[미래를 여는 기업] ㈜티이피 ‥ 메탈 마스크 분야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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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의 정보통신기기가 소형화,경량화,고기능화 되면서 전자제품의 다종 다양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제품 생산 자동화 라인의 활성화로 고밀도 기술에 대한 중요도가 강조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메탈 마스크(METAL MASK) 제조,생산 전문 기업 (주)티이피(대표 홍성국)는 고밀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중소기업이다.
평소 메탈 마스크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통한 전문기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홍성국 대표가 지난 91년 설립한 (주)티이피는 현재 삼성 및 LG관계사와 팬텍앤큐리텔 등 주요 핸드폰 업체는 물론 국내 정보통신기기 관련 800여개사와 거래를 하고 있다.
최신 레이저머신 6대를 보유하고 직원 85명이 1일 3교대로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는 (주)티이피는 올 매출 100억원을 만들어 내면서 명실상부 국내 메탈 마스크 대표 중소기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그러나 홍 대표의 노력은 멈추지 않는다.
그 어느 것 보다 기술력 개발과 고객에 대한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홍 대표는 기술력 개발을 위해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교수진과 기술력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독일,미국 등의 유명 기업들과 공동개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자부를 통한 직원들의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사 2년차인 직원들에게는 반드시 해외전시회 참관을 시켜 선진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있다.
홍 대표는 "기술력에 대한 고객과 거래사들의 신뢰성을 위해서 전문 인력 개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혁신적인 직원들의 의식개혁과 간부들의 조직혁신,그리고 책임자들의 회사 혁신이라는 3대 원칙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늘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소신을 말했다.
한편 (주)티이피는 연중 2차례에 걸쳐 회사차원의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하고 있어 선진기업의 모범적 사례가 되고 있다.
(031)431-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