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委, 무역피해 무료상담 지원센터 설치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무역구제에 대한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개 경제단체와 업종단체에 '무역구제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지원센터에선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무역피해 관련 상담,신청서 작성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 내년부터는 구로디지털단지 등 주요 지하철 역사와 3,4호선 차량 내부에 무역구제제도를 알리는 광고판을 게재할 계획이다. 한편 무역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서울 전주 울산 대전 포천 등 5개 도시에서 무역구제제도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