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필리핀 고수익 투자수익 기대감 위험

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필리핀 투자 위험이 너무 높다고 평가했다. 21일 CLSA는 필리핀 올해 GDP 성장률과 달리 재정위기를 겪고 있으며 두 자릿수 실업률 등 실물과 통계수치간 괴리도가 너무 커 신뢰도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CL은 내년과 오는 2006년 필리핀 실질GDP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4%와 3.2%로 제시하며 인플레도 9%와 10%로 큰 폭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반면 이자율 상승은 재정적자에 또 다른 부담 요인이라고 평가하고 빈약한 수출기반으로 수출 매출 증가덕도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경제와 정치 모두 지극히 불확실하다며 고수익을 기대한 투자는 위험이 높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