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1일) 유일전자 외국인 '사자'로 5.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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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7일 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1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4포인트(0.59%) 떨어진 380.47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379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380선을 지켜냈다.
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였다.
하나로텔레콤(하나로통신) NHN LG마이크론 LG홈쇼핑 파라다이스 다음커뮤니케이션 웹젠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LG텔레콤 CJ홈쇼핑 레인콤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강세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연일 '팔자' 공세를 펴던 외국인이 9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데 힘입어 1.65% 상승했다.
유일전자는 나흘째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돼 5.94% 급등했다.
산성피앤씨 인바이오넷 한서제약 조아제약 이지바이오 등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제약·바이오 및 줄기세포 테마주는 일제히 하한가로 떨어졌다.
안국약품 대성미생물 조광ILI 등 후발 바이오 테마주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LG전자와 거래를 튼 신성델타테크,기업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변신한 HS홀딩스(옛 학산건설)는 상한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