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내년 실적개선 기대감..매수유지-현대

현대증권이 동원F&B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2일 현대 정성훈 연구원은 동원F&B가 이천시와 이천쌀밥 생산 및 판매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과 관련 당분간 실적에 크게 기여하지는 못하지만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공동출자를 통한 고급화 전력은 국산 고급쌀의 이미지를 개선시켜 이천쌀의 브랜드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참치원어 가격이 톤당 800달러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태국 경쟁업체의 휴무와 어획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최근 어가 하락 기조가 반영되고 원화절상 영향과 저수익 상품의 정리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적정가 5만1,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