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국기업 입주단지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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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기업 입주단지'가 모두 분양됐다.
울산시는 남구 부곡동 18의 1 일원에 3백89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완공한 총 28만5천5백86㎡(공공용지 9만6천1백32㎡ 포함) 규모의 '외국인 투자기업 입주단지' 분양이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분양은 국내 기업 14개,외국인 투자 기업 6개 등 모두 20개이며 유치 업종은 기계제조 15개,석유화학 5개 등이다.
이번 외투단지 입주 기업은 앞으로 공장설비 시설 등에 총 1천3백50억원(외투자본 1백34억3천만원 포함)을 투자,연간 3천2백26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천8백2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