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경영 혁신기업] ㈜경매클럽‥"자동차 아닌 신뢰를 팝니다"

중고차 매매 전문업체인 (주)경매클럽(www.autogreen.net)의 백현종 사장은 대부분의 중소 업체들이 '개점 휴업' 상태인 악조건에서 대형중고차 유통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시장에서 발군의 실적을 과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영업인력은 윤정훈씨,주일영씨 외 3명.이들은 관리 기획팀 남윤정,조현진 팀장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월 200대에 달하는 판매고를 달성하며 불황 속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1월 자유로 이산포 IC부근에 단독매장을 오픈하며 새로 둥지를 튼 이 회사의 성공비결은 세심한 차량관리와 국내최저 수준의 마진 제에서 엿볼 수 있다. "보유차량의 관리는 중고차 유통업체의 존립과 직결됩니다. 경매,공매,관공서 등에서 확보한 다수의 물량을 14일 이내에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것도 탁월한 관리체계가 입 소문이 났기 때문입니다" 백현종 대표는 관리와 영업을 이원화 해 최고의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중시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서비스한 것이 (주)경매클럽의 성장비결이라고 설명한다. 백현종 식 '신뢰경영'은 시장에서 그대로 빛을 발한다. 이 회사의 고객 중 30%는 기존고객의 소개로 인해 매장을 찾는 '알짜' 손님들이다. 1544-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