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대우종합기계 장기적 전망 여전히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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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이 대우종합기계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3일 굿모닝 남권오 연구원은 대우종합기계의 11월 실적 악화의 주원인은 원화강세에 따른 매출감소와 마진율이 높은 중국 연대유한공사로의 CKD 수출감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적둔화 추세와 두산중공업으로의 매각 관련 불투명성도 이미 주가에 상당부문 반영됐으며 중국 자회사로의 건설중장비 CKD 매출은 바닥권을 탈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내년 실적인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또 남 연구원은 공작기계 내수 수요 회복과 중국 수출급증, 엔진부문의 수출 급증 등 여타 사업부문으로 성장세는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적정가 1만2,1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