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3일) 유니더스, 미정부와 공급계약으로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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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380선이 무너졌다.
23일 코스닥종합지수는 3.89포인트(1.02%) 하락한 376.65로 마감됐다.
장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곧바로 약세로 전환된 뒤 하락 폭을 키워나갔다.
개인이 대규모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관망세로 일관했다.
때문에 개인들이 선호하는 중저가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지수 영향력이 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하락 폭은 컸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2.17포인트(1.43%) 내린 837.53이었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1.08% 올랐고 금융,화학도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는 5.65% 급락했고,IT부품 및 반도체 관련주 등은 1%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줄줄이 약세로 장을 마쳤다.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KH바텍이 5.28% 하락했고 유일전자 디엠에스 인터플렉스 등도 약세가 두드러졌다.
CJ엔터테인먼트는 CJ CGV의 상장 기대감으로 4.19% 올랐다.
유니더스가 미국 정부와의 공급계약을 재료로 상한가까지 뛰었고 하이스마텍도 상한가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