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질병치료 줄기세포연구 공식 허가-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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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줄기세포연구를 공식허가 했으며, 빠르면 내년부터 인간복제를 제외한 줄기세포연구가 허용될 것이라고 세계 최대 뉴스통신사인 AP가 보도했다.
AP는 익명을 요구한 정부관리의 말을 인용, "줄기세포연구를 위한 세부 가이드라인이 각료회의에서 통과됐으며, 내년 1월1일부터 연구가 허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서 난치병등 인간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줄기세포 연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번 줄기세포연구 허용은 18가지의 난치병치료를 위해 허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정부는 2월 인간복제를 금지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연구에 관한 사항도 세부가이드라인이 확정되지 않아 연구에 걸림돌이 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