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포커스] (29일) '접근금지 외국계펀드'

'접근금지 외국계펀드(낮 12시)에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빌미로 SK의 경영권을 위협하고 있는 소버린자산운용의 실체를 분석한다. 소버린은 지난해 3월 SK글로벌 분식회계 사건과 최태원 회장의 구속 등으로 주가가 폭락한 시점에서 SK의 주식 14.99%를 사들여 2대 주주가 됐다. 지금까지 소버린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 소액주주들의 권리 강화에 일조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지배구조 개선을 명분으로 수익을 실현한 뒤 빠져나가려는 투기성 사모펀드의 전형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그것이다. 소버린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인지 집중 해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