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년 21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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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올해 수출 500억달러를 돌파하며 창업이래 최대 경영성과를 달성한데 이어 내년에도 올해대비 15.2% 늘어난 총 21조2천억원을 투자하며 공격적 투자에 나선다.
삼성 구조조정본부 이학수 실장(부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에 시설투자 13조9천억원, 연구개발(R&D)투자 7조3천억원 등 총 21조2천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실장은 이어 내년 원.달러 환율을 1천50원으로 잡고 경영계획을 수립했으며 그룹 전체매출을 올해보다 3% 가량 늘어난 139조5천억원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