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현대씨름단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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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은 그동안 현대중공업이 운영해온 '현대코끼리씨름단'을 내년 1월1일자로 인수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운영주체만 바뀔 뿐 같은 그룹 계열이어서 매각대금은 없으며 김칠규 감독 등 코칭스태프 3명을 비롯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탱크' 김용대,'짱가' 장정일 등 선수 15명은 변함없이 한솥밥을 먹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