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대한항공..원화 강세 수혜 기대되나 시장하회"

골드만삭스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해 시장하회 의견을 제시했다. 30일 골드만은 대한항공 11월 여객과 화물부문 단위당 매출과 Yield가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하는 한편 달러 약세에 따른 강한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체 비용 중 달러비중과 부채 중 달러비중이 각각 57%와 66%인 반면 매출 중 달러 비중은 36%여서 달러 약세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 원화가 100원 절상될 경우 세전이익은 6천억원 늘어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투자의견 시장하회에 목표가 2만원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