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 방송국 TU미디어에 허가

정보통신부는 방송위원회가 최근 위성DMB(이동 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인 TU미디어에 대해 방송국 허가를 추천함에 따라 30일 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TU미디어는 내년 1월부터 위성DMB 서비스에 나서며,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위성DMB 방송을 시작하게 된다. TU미디어는 내년 1월 중 14개 비디오 채널과 24개 오디오 채널 가운데 일부를 가동,제한적인 범위에서 시범 서비스에 착수할 방침이다. TU미디어는 내년 1월부터는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 삼성전자 위성DMB폰(모델명 SCH-B100) 4만∼5만대를 시판할 예정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