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내년 무선인터넷 매출 7천억"
입력
수정
KTF가 2005년 무선인터넷 매출 목표를 7천억원으로 잡았습니다.
KTF 송주영 신사업 담당 부사장은 "기존 음성통화 매출은 한계에 이르렀다"고 말한뒤 "무선인터넷 매출 확대를 통해 성장을 지속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부사장은 "2004년 무선인터넷 매출이 5천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내년에는 40% 성장한 7천억원을 목표로 잡았다"며 "무난한 목표치는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KTF는 올해에는 전체 서비스 매출중 무선인터넷 매출 비중이 약 11% 수준으로 추정되며 내년에 7천억원의 무선인터넷 매출을 올릴 경우 매출 비중이 14.6%로 올라갑니다.
KTF는 내년에 무선인터넷 게임 강화를 위해 게임폰을 출시할 계획이며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