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진피해 60만달러 지원

LG전자는 동남아 지진 및 해일 피해와 관련,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각각 20만달러씩,모두 60만달러의 구호기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지난 29일 인도 타밀나두 지역에 5만7천달러의 기금을 전달하고 현지 병원과 연계해 1만8천달러 상당의 의료품을 지원했다. 현지 임직원도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3만9천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태국법인도 지난 27일부터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29일에는 피해복구 무상 서비스팀을 현지에 급파하기도 했다. 또 태국법인은 현지 사원들이 모은 1천4백달러 상당의 구호품과 티셔츠 3백개를 현지 구호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