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6개부처 개각 단행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교육부, 행정자치부등 6개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한창호 기자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교육부와 행자부등 6개부처에 대한 중폭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신임 교육부총리에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을 발탁했습니다. 이기준 교육부총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과 대통령 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했습니다. 행자부장관에는 오영교 KOTRA 사장이 임명했습니다. 오영교 장관은 산업자원부 무역정책실장과 산자부 차관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현재 열린우리당 부산광역시 당최고상임고문으로 활동중인 오거돈씨를 기용했습니다. 또, 농림부장관에는 현재 열린우리당 전국구의원으로 농민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홍수 의원을, 여성부 장관에는 장하진 전 여성개발원장, 법제처장에는 김선욱 이화여대 법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교육부는 국민정서를 감안해 교체했고, 농림부는 쌀협상이 마무리되면 개각하려고 했던 것이 설명했습니다. 또, 해양수산부는 2번의 장관직을 역임한점을, 여성부 행자부 법제처는 2년 가까이 된 점을 고려해 개각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