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2차 목표지수 430-450..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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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코스닥 1차 목표치로 430을 2차는 450으로 각각 제시했다.
6일 대신증권은 정부의 벤처대책외 지난 연말부터 기관의 코스닥 매수에는 실적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관련 코스닥내 분석대상기업인 유니버스의 올 매출규모는 17조5천120억원으로 전년대비 7.3% 증가하고 순익은 23.1% 늘어난 9천642억원을 기대한 가운데 분기별 영업이익 증가율 추정치 역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두 번째로 코스닥이 주목받은 이유는 신 성장산업 출현과 더불어 가격메리트 작용으로 판단.
대신은 코스닥 주간차트로 상승 삼각형 패턴 상단 돌파로 추가 상승세가 가능하다고 평가하고 1차 목표치를 430 전후로 산정했다.특히 지난해 3월 저점에서 상승 추세와 7월 고점에서의 하락 추세가 만나는 450 전후는 강한 저항국면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묻지마 투자보다 꾸준한 실적 개선과 ROE가 높아지고 있는 우량 종목군 위주로 옥석을 구분해야 하며 이유없이 급등중인 일부 저가주는 점차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