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삼성SDI 목표가 11.8만원으로 하향

다이와증권이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3등급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6일 다이와는 삼성SDI 4분기 영업이익(parent)이 원화 강세 등 영향으로 전기대비 79% 감소한 290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하고 올 1분기까지 원고 영향에 시달릴 것으로 진단했다.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2% 증가할 수 있으나 영업이익은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 다이와는 PDP TV 가격 하락으로 수요가 살아나며 출하기준 PDP의 물량 성장세가 100% 넘을 수 있으나 마진율은 3~4%대에 머물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3등급을 지속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1만8,0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