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올 해 5천여 가구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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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대표이사 沈榮燮)은 2005년 전국 12개 사업지구에서 아파트 4,351여 가구와 아파트형 공장 10,000여 평을 공급 예정하고 있다.
올해 주목할 만한 사업은 대전 테크노밸리지구와 경기도 광주지역 사업이다.
3월에 분양하는 대전 테크노밸리지구는 33평형, 43평형 493가구를 일반분양 공급하고, 경기도 광주지역은 3월 경기 광주시 송정동 413가구를 시작으로 경기 광주시 태전동 569가구, 경기 광주시 장지동 351가구 등1,33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지역은 주5일 시대를 맞아 잠재적 수요층이 폭넒게 형성된 곳으로 서울, 성남, 수원, 용인 등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환경과 자연보전지역이 많아 수도권에서 가장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 안산시493가구, 경기도 성남시 554가구, 경기도 안양시 165가구, 서울 성북과 성동구 성수동 등 수도권지역에 집중적으로 재건축 및 일반분양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열악한 건설시장 상황 속에서 양질의 사업지 수주와 내실경영을 지속해온 우림건설은 아파트 5,000여 가구와 2만여 평의 아파트형 공장을 공급해 7천여 억원의 매출을 올려 중견건설업체에서 내실경영의 모범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투기억제 정책의지로 분양시장이 냉각된 상태에서도 오창 1, 2차 2,722세대 분양 성공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타 건설사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우림건설 심영섭 사장은 신년사에서 2005 한해 “현장 중심 경영과 철저한 원가관리를 실현하고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규제 정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그에 걸 맞는 대비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현장 중심의 경영은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 디자인에서부터 고객과의 접점인 분양에까지 소비자의 구매 욕구와 시장상황을 철저히 파악해 발로 뛰는 실전마케팅이다.
또 시공단계에서도 현장에서 실제적 고객만족을 실현을 통한 사전서비스(BS)와 사후서비스(AS)도 더욱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
불요불급한 경비의 절감, 공사시공 실행예산의 철저한 원가관리, 내부적인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경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