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故 서성환 회장 2주기 장떡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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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은 7일 고(故) 장원(粧源) 서성환 창업주 별세 2주기(9일)를 앞두고 창업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본사와 수원 김천 대전공장의 구내 식당에서 '장떡 먹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와 협력업체 임직원 3천5백명이 참가했다.
태평양 관계자는 "해방 직후 장떡 1개로 하루를 지낼 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업을 일궈낸 고 서 회장은 태평양이 성장궤도에 오른 후에도 1년에 한두 번은 가족들과 장떡을 먹으며 창업정신을 되새겼다"며 "장떡을 나눠 먹으며 도전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