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7일) 국고채 3년물 연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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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반등 하루만에 소폭 하락(채권값 강세)했다.
7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 3.36%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 3.52%로 전날과 같았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3.83%를 나타냈고,한경 KIS 로이터지수는 0.01포인트 오른 105.22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금리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새해들어 1월 국고채 발행물량 증가 부담이 장기물금리를 급등세로 이끌었지만,현 금리 수준이면 물량부담이 거의 반영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확산된 결과였다.
여기다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진작의 필요성을 언급,오후들어 금리는 하락세로 반전됐다.
콜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부각된 것이다.
하지만 오는 10일 2조6천억원과 17일 3조1천8백억원 등 적지 않은 규모의 국고채 입찰이 남아 있어 금리의 낙폭은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