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왕의 귀환..마지막 기회'-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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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장기 상승 이전의 마지막 저점매수 국면이라고 추천했다.
10일 진영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이 특별보너스 지급으로 1.38조원을 기록할 것이나 올 1~2분기들어 각각 2.28조원과 2.04조원을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적 모멘텀 지표의 경우 1분기중 바닥 시현을 평가하고 TV용 LCD 패널이 하반기부터 시장 형성 단계를 지나 내년부터 본격적 수확기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D램과 LCD 패널 가격 회복을 기점으로 전반적 실적 모멘텀 상승을 전망하고 삼성전자 주가 역시 본격적 상승 국면이 기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D램 가격이 본격 상승 전환될 2월 중순경 이전이 저점 매수의 마지막 기회로 판단하고 목표주가 56만원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