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 온라인 화물선적 관리

대우일렉트로닉스는 화물 예약,선적 의뢰 등 수출화물 선적 관련 업무를 1백%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1백30여개 선사와 맞물린 이 시스템을 통해 종전에는 하루 이상 걸리던 선적 업무를 1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명균 대우일렉트로닉스 물류담당 이사는 "한 달 평균 2천여건의 선적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만큼 이번 온라인 물류 시스템 구축으로 통신 및 인건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