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업계 첫 ERP구축

넥센타이어는 전 세계 영업망과 실시간으로 접속할 수 있는 첨단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을 구축,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휴렛팩커드(HP) 등의 지원을 받아 18개월만에 구축 완료한 이번 시스텝은 안정성이 높은 웹 기반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곳이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전 세계 해외바이어들이 동시에 인터넷에 접속,본사의 생산 및 구매,물류흐름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바이어들은 넥센타이어의 생산 현황과 재고를 한 눈에 파악,주문에서 납기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