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정기세일 매출 모처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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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정기세일에 나선 대형 백화점업체들이 세일 초반 사흘간 매출이 작년보다 최대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6개 점포의 매출이 지난해 세일 때보다 19.8% 늘었고, 신세계백화점도 16.9%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추운 날씨 덕에 단가가 높은 겨울 방한 의류 판매가 증가한 것이 매출 호조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