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진동모터 중심 高성장 지속-LG
입력
수정
13일 LG투자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자화전자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가를 1만5,6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주력제품인 진동모터 영업정지에 따른 매출 감소와 단가 하락 등으로 추정치 대비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작년와 올해 EPS 추정치를 각각 12%와 7.8% 내려잡고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
그러나 1분기부터는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량 증가로 인한 진동모터 공급 물량 확대 등으로 이익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동모터 관련 특허 소송의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불확실성이 1분기 중으로 해소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