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경영대상] 건설부문 최우수상 : 나눔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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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테크(대표 최규림)는 2001년 설립된 노출콘크리트 전문 시공업체다.
처음에는 일본에서 기술을 도입,국내 시장에서 노출콘크리트 시공을 해왔으나 지금은 일본은 물론 노출콘크리트공법이 발달해 있는 프랑스와도 기술을 견줄만하게 됐다.
특히 특허등록된 메이크업층을 이용한 노출콘크리트 보수공법은 이 분야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출콘크리트 공법은 내구성과 내오염성이 뛰어나 건축물의 보수비용을 줄일 수 있다.
통상 50∼60%의 보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
이 공법을 적용할 경우 5년 후에 표면 마감재만 칠해주면 중간에 별도의 보수작업을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분당 가나안교회과 은평구 구립도서관 등을 노출콘크리트공법으로 시공,각각 2001년과 200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및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이 분야 시장점유율은 40%.외형도 시장확대와 함께 꾸준히 신장되고 있다.
2002년 25억원이었던 매출은 2003년 35억원,지난해엔 40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규림 대표는 "일본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크다"며 "금명간 일본시장을 노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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