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경영대상] 공기업부문 대상 : 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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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중재)은 지난 2001년 4월 기존 한국전력공사에서 원자력과 수력발전 부문을 분리해 독립한 발전회사다.
현재 19기의 원자력발전소와 27기의 수력발전소를 가동,국내 전력의 40%를 공급하고 있다.
한수원은 기술혁신을 통한 경영효율 향상으로 국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기술 우선 정책을 추진해 왔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은 일본 도쿄전력(1.1%,2000년 기준)이나 프랑스 EDF(1.4%,1999년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4%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수원은 그 동안 원전연료 구매방법 개선을 통한 구매비용 절감과 발전소 내 소비전력 사용기기 최적 운전을 통한 발전소 내 전력 저감 등으로 생산성을 높여 연간 약 3천2백억원의 원가 절감과 1천7백54GWh의 발전량 증대를 가져왔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 등으로 지난해 9월 미국 무디스사로부터 국가신용등급보다 높은 'A3 긍정적(Positive)'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중재 대표는 "상용기술의 국산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원전기술을 대내외적인 기술 협력 강화와 전략적 기술 혁신을 통해 2020년까지 세계 초일류 전력회사의 기술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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