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제약..12월 원외처방매출 고성장 지속"

13일 동원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제약업계의 12월 원외처방매출이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12월 원외처방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3% 증가했으며 이는 고령화 진전과 식성활 습관 변화에 따른 만성 성인질환 수요 증가 등으로 순환기계용약 등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 이에 따라 4분기 원외처방매출액도 3분기 수준의 높은 성장을 시현했으며 유니버스 상장 제약업체들의 매출액은 전체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고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아모디핀 호조 등을 바탕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동아제약도 마켓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신약인 스티렌 매출이 급증해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