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한개비 피우면 수명 6분 단축


담배 연기에는 4천7백여 종류의 화학물질이 있다.


이중 타르,일산화탄소,니코틴이 인체에 아주 해롭다.
담배의 독특한 맛은 타르에서 나온다.


타르에는 43가지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타르는 매우 적은 양으로도 작은 동물이나 곤충을 죽일 수 있는 맹독성 물질이다.
일산화탄소는 혈액의 산소운반 능력을 떨어뜨려 만성 저산소증 현상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동맥경화와 노화현상을 촉진한다.


니코틴은 아편처럼 담배의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는 마약성 물질이다.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는 니코틴 때문이다.
적은 양의 니코틴은 뇌신경에 작용해 안락감을 주며 각성효과로 일시적으로 창의력을 향상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말초혈관을 수축해 혈압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며 소화기 궤양 등을 유발한다.


흡연은 만성기관지염,폐기종과 같은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유발한다.
흡연은 폐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흡연자는 폐암에 걸릴 위험이 20배나 높다.


영국의 암연구소가 지난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평균 수명이 10년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5∼6분씩 생명이 단축된다는 계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