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도적 시장 다시 극동지역 바톤터치-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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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주도적 철강 시장이 극동지역으로 다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18일 CJ 이인혁 연구원은 연말연시를 거치면서 유럽시장의 약세 전환이 두드러진 반면 중국을 중심으로 한 극동지역의 철강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주도적 철강시장이 유럽 및 북미지역에서 아시아지역으로 재차 이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평가하고 당분간 중국 및 일본지역의 주요 경제지표가 철강가격과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
한편 제반 여건을 고려할 때 국내 판재류 생산 업체들의 어닝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고급 판재류 제품 중심의 제품 믹스를 구성하고 있는 업체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POSCO와 동국제강, 동부제강에 매수 의견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