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면접 강화 .. 인사위, 시간 대폭 확대

올해부터 공무원 시험의 면접이 대폭 강화된다. 이에 따라 1,2차 시험이나 필기시험에서 통과하더라도 면접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면접시간과 최종 합격자 대비 면접인원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중앙인사위원회는 18일 응시자의 자질을 종합적으로 평가,전문적인 능력과 공무원의 소양까지 갖춘 인재를 뽑을 수 있는 면접시험 강화방안을 마련해 올해 공무원 시험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