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기회요인에 주목할 시점..동원

동원증권이 제일기획의 지속적인 성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9일 동원 구창근 연구원은 제일기획에 대해 4분기에도 해외 취급고 증가를 중심으로 영업은 고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보이며 4분기 일시적 요인에 의한 실적부진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또 올해에는 삼성전자의 해외 마케팅활동 강화에 따른 해외 취급고 성장과 국내 광고시장의 점진적 회복으로 매출액과 주당순이익이 각각 12.3%와 28.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위험요인으로 지적됐던 주주환원정책의 부재는 배당성향 개선과 자사주 매입 검토 등으로 빠르게 소멸될 것으로 기대. 최근 주가 수준은 4분기 부진한 실적을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이제는 국내 광고시장에서의 기회요인과 지속적인 성장성에 오히려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표가 20만2,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