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경영 혁신기업] ㈜예건도어스시스템‥'방화스크린 롤 업 도어' 각광

"다년간의 현장 경험이 깃 든 고품질 방화 스크린 롤 업 도어를 공급해 건축물의 품질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 지난 1993년 설립 이래 특수도어 생산의 외길만을 걸어온 (주)예건도어스시스템(대표 이근수?사진 www.ygdoors.com)은 고객만족과 품질우선주의를 실현하며 내수시장의 '마켓리더'로 자리매김한 저력 있는 기업이다.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김포공항,ASEM TOWER 등 대형 건물에 자사의 특수도어를 공급하며 우수한 설계 및 시공 능력을 인정받아 온 (주)예건도어스시스템은 최근 국내최초로 '방화 스크린 롤 업 도어'를 개발해내며 다시 한번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Fire Stop?이라 불리는 이 제품은 철재방화문과 철재방화셔터를 하나로 접목시킨 획기적인 방화용 롤 업 도어로 평가받고 있다. 종래의 방화셔터는 넓은 공간의 방화구획을 형성하기 위해 중간기둥이나 피난용 방화 문을 별도로 시공해야 했다. 하지만 'Fire Stop?은 방화스크린과 피난구를 일체화시켰기 때문에 따로 문을 시공할 필요가 없고,넓은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철재보다 화염에 강한 특수소재 및 반투명재질로 제작됐기 때문에 화재 시 반대편상황을 확인하기 용이하고, 출구를 찾기가 쉬운 장점이 있다. 이근수 대표는 "어린이와 노약자,장애인들도 쉽게 피난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소방관들도 보다 안전하게 화재진압 및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건축법에서 규정하는 성능시험을 완벽히 통과한 'Fire Stop?은 일찌감치 해외시장에서도 일본 국토건설성의 인증을 취득하며 그 상품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새로 발표된 건축법개정안이 한국산업규격(KS규격)에 적합한 제품만을 사용할 것을 의무화 하면서 'Fire Stop?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워 졌다"며 "고품질 원자재만을 선별,뛰어난 방화 효과를 자랑하는 제품 만들기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건축법령에 방화 문 성능기준이 어엿하게 명시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관리감독자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값싼 불법제품이 설치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 만들기에 주력,자타가 공인하는 일류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031)943-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