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정시모집 15% 논술로 당락 바뀌어

연세대는 20일 2005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3천6백68명(서울 2천5백68명,원주 1천1백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 캠퍼스의 경우 남학생 합격자의 비율이 61.3%(1천5백75명)로 38.7%(9백93명)를 기록한 여학생 합격자보다 6백명 가까이 많았으며 재학생 비율이 58.33%로 재수생 39.3%보다 약 20%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지역 합격자 비율이 59%로 지방 합격자 38.7%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았다. 또 전체 수험생의 14.9%가 논술시험으로 당락이 뒤바뀌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