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쌍용차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 전망..시장수익률↓"

현대증권이 쌍용차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렸다. 24일 현대 송상훈 연구원은 쌍옹차에 대해 내수부진 장기화와 원가율 상승으로 올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오는 27일 워크아웃 졸업과 함께 상하이 기차와의 사업계획이 구체화되는 등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여전히 유효하나 올 상반기까지 저마진 구조에서 탈피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밸류에이션상으로도 올해 예상 실적 대비 PER 8.7배로 현대차의 7.6배에 비해 14% 할증되고 있어 가력 메리트는 없다고 주장했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