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선물회사 흑자 51.4% 증가

지난해 선물회사들이 대규모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선물회사 2004년 1.4∼3.4분기(4∼12월)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세전 당기순이익은 182억1천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1억8천만원, 51.4%가 증가했다. 이처럼 선물회사들이 호황을 누린 것은 선물회사가 거래소에 지불하는 수수료가전년에 비해 75억2천만원, 42.8%가 줄어든 100억3천만원에 그친데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