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능률교육 M&A 가능성 주시해야 할 듯"

25일 메리츠증권은 능률교육에 대해 테튼 캐피탈 파트너스의 추가 지분 매입시 경영권 참여나 M&A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 증권사 전상용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외국인 보유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차원의 교육산업육성정책에 따른 성장산업이라는 점과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우리나라 특유의 교육 열기 등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국내 상장 교육업체 중 가장 저평가돼 있으며 재무 건전성과 성장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지적. 이 같은 점을 미루어 볼때 테튼의 매수세에 의문이 제기되는 점이 있어 추가 매수 시 조심스럽게 M&A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