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판 붙자] 상상속의 '호버보드' 신나는 레이스 등

◆호버보드ASDF=자동차 대신 보드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보드라이딩 게임이다. 영화나 만화에서 볼 수 있는 상상 속의 '호버보드'를 타고 다양한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코스 중간에 놓여 있는 묘기대에서 'A,S,D,F' 키를 골라 두 번 눌러 점핑하는 조작감이 일품이다. 특히 묘기를 1백% 성공하면 우스꽝스러운 거북이 아이템이 발사되며 승리를 알린다. 최대 6명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개인전은 물론 럭비전 릴레이전 팀포인트전 등 다양한 팀플레이도 가능하다. 홈페이지(www.asdfgame.com)에서 게임을 내려받아 즐길 수 있다. ◆영웅 온라인=건물을 날아 오르고 내공으로 검을 움직이는 이기어검술 등 무협에 나오는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3차원(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호수 위의 수상경공대련,건물을 비롯한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전략적 대련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진식 시스템,영물 시스템 등 온라인 게임에서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시스템이 도입돼 파격적이고 신선한 느낌을 준다. 화려한 그래픽과 시원한 타격감,독특한 시스템도 특징이다. 유명 무협작가들이 참여해 탄탄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독창적인 퀘스트를 구현해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엠게임(www.mgame.com)에서 게임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2005 프로야구=지난해 1백만 유저를 휴대폰 속 필드로 끌어들인 '2004 프로야구'의 후속작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의 스포츠 장르를 리드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을 내려받는 게이머는 일평균 3천명이 넘는다. 가장 큰 특징은 마투수와 마타자에 있다. 시원시원한 마법 투구와 장타가 유저들의 손가락을 자극한다. 빠른 속도,SD캐릭터풍의 깜찍한 디자인,실감나는 사운드 역시 맛을 더해준다. 전작에 비해 투구시 공이 떨어지는 입체감이 돋보이고 인조잔디구장,황토잔디구장 등 다양한 구장을 선택할 수 있다.'??555'와 '통화버튼'을 누르고 메뉴에서 '2005 프로야구'를 선택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플린터셀=세계적인 게임 회사 유비소프트의 PC게임으로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테크노 스릴러의 대가인 톰 클랜시(Tom Clancy)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국내에서는 게임빌이 유비소프트의 자회사이자 모바일게임 업체인 게임로프트와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잠입 액션 장르에서는 '메탈기어 솔리드'와 함께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사실적인 광원효과와 뛰어난 그래픽이 돋보인다. 실감나게 묘사된 밀림지대를 배경으로 유저들은 주인공이 돼 빛을 피하고 어둠 속을 드나들며 은닉해야만 한다. ◆라키온=소프트닉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할 예정인 '라키온'은 RPG 요소가 가미된 온라인 전략액션대전게임. 다양한 효과와 시스템이 도입돼 콘솔게임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액션게임의 조작감과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현실감 넘치는 액션으로 기존 온라인 액션게임과 차별화되며 이용자의 키 설정에 따라 다양한 액션을 추가할 수 있다. 마우스 하나만으로 콘솔게임에서나 느낄 수 있는 미세한 조작감을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2월 초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3월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와일드 랠리 터보=국내 최초의 3D 레이싱게임인 '와일드 랠리'의 개정판이다. 초보자도 쉽게 레이싱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작법과 기능 등이 더욱 편리해졌다. 레이싱게임의 묘미인 스피드와 박진감 등 게임성이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정해진 트랙만 달리며 경쟁하던 기존 온라인 레이싱게임과 달리 이른바 '오픈맵'이라 불리는 방식이 채택돼 정해진 트랙 이외의 곳을 임의로 달릴 수 있다. 스스로 지름길을 파악해 상대를 따돌리고 승리하는 즐거움이 있다. 국내 최초로 '레이싱걸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