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물량 대폭 줄여..내달 3조300억원 발행

재정경제부는 다음달 국고채 발행물량을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 2조원을 포함,모두 3조3백억원어치만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국고채 발행규모는 1월(8조2천7백억원)보다 5조원 이상 축소된 것이다. 이처럼 발행규모를 대폭 줄인 것은 1월 국고채 발행이 크게 늘면서 채권 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국고채 입찰 일정은 △1월31일 3년물 1조3천7백억원 △2월14일 5년물 1조원 △2월21일 10년물 6천6백억원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