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탈락자, 과천청사 시위

공인중개사 시험 불합격자들이 정부과천청사에 무단으로 진입해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지난해 11월14일 치러진 제15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했다가 중도에 포기했거나 탈락한 수험생 200여명으로 과천청사 앞에 모여 후속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건교부는 이에 대해 "재시험 실시 등 공인중개사시험 대책을 이미 발표한 상태라며 가산점 부여 등의 추가대책은 있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