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틀째 상승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반도체 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 이어 오라클이 희망적인 전망을 발표하며 기술주의 상승을 주도했고 SBC커뮤니케이션과 이스트만 코닥 등도 기대를 웃도는 실적으로 투자심리를 북돋웠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6.14포인트(1.29%) 상승한 2046.09로 올들어 최고 상승폭을 보였고 다우 지수도 37.03포인트(0.35%) 오른 1만498.59를 기록하며 1만5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