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만 조정.. 460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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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반등 하루만에 다시 조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외끌이매수로 장을 주도했던 개인투자자들이 8일만에 매도로 전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사자세로 돌아서 매매주체들의 행보가 바뀌고 있습니다.
10시10분 현재 차익실현 물량이 흘러나오고 있는 코스닥지수는 4.73포인트 떨어진 463.74포인트를 기록중입니다.
cj홈쇼핑과 LG홈쇼핑등 유통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NHN등은 부진해 증시의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수의 SO를 보유한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이 테마를 형성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강북지역 MSO인 큐릭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서울 동작구 지역의 CATV 업체인 디씨씨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주식값이 내린 종목이 545개, 오른 종목이 281개로 오늘은 하락종목수가 500개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개인 주도로 변동성이 컸던 코스닥지수가 이번엔 개인들의 차익실현 물량으로 조정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구요.
앞으로 코스닥시장에서 기관 동향을 꼼꼼히 체크하는 동시에 지수상으론 450-460선지지여력을 재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