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LGPL 일시 가격인상..견인 부족"
입력
수정
푸르덴셜투자증권이 LG필립스LCD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1일 푸르덴셜 김태성 연구원은 17인치 SXGA 모니터 모듈의 2월 납품 계약 소폭 상승설이 언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현 시점에서 판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최종 납품 계약 단계에서 판가 상승이 무산될 가능성도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중국 춘절 수요 및 1월 출하 호조에 의한 재고분 소진으로 17인치 모니터 모듈을 중심으로 일시적인 수급 균형이 발생한 결과로 해석되며 올해 공급 과잉은 여전히 해소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장기적인 모니터 모듈은 소폭의 판가 하락 후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2월에 국한된 일시적 가격인상 움직임이 LG필립스LCD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LG필립스LCD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