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현대重·현대미포 매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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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증권이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7일 CLSA는 현대중공업이 4분기 적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에 약속한대로 적극적 환헤지를 구축해 달러 약세 심화속 손실폭을 줄였다고 지적했다.
올 상반기까지 과거 저가 수주 물량 영향으로 힘든 기간을 보낼 수 있으나 3분기부터 변곡점을 통과,이익 호황기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했다.내년 순익 규모가 세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목표가대비 30%선의 상승 여력이라고 분석했다.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기대이상 배당금 발표외 작년에 수주했던 고가 계약 물량의 효과를 하반기부터 누릴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