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주목하는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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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언론도 삼성전자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경제지 앙주레제코(Enjeux Les Echos)는 2월호에서 "세계 2위의 휴대폰 업체이자 디스플레이 부문의 선두기업인 삼성전자가 새로운 경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사에서 휴대폰(삼성전자-노키아), 반도체(삼성전자-TSMC), 가전(삼성전자-톰슨), LCD(삼성전자-샤프)를 각각 비교하면서, 각 부문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소개헸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독일의 유력 경제주간지「비르트샤프츠보케」는 독일 브랜드 협회(German Brand Association)가 주관하고 소비자 조사기관인 GfK가 조사한 '2005년 베스트 브랜드'에서 삼성전자가 '성장성이 가장 큰 최고의 브랜드(Strongest Growth Product Brand)'로 선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영국의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서는 "삼성전자는 기존의 전자업체들이 외부에서 부품과 서비스를 조달하는 것과는 달리 필요한 부품과
서비스를 직접 조달, 수직 통합하는 방식으로 제품간의 경계가 모호해진 디지털 컨버전스 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러한 유럽 주요 언론들의 삼성전자에 대한 집중적인 소개는 지난 달에 삼성전자가 발표한 '순이익 100억불 클럽 가입' 이후 집중 소개된 것이어서 일본에 이어 유럽도 삼성전자를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