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운임 상승세..중국과 남미 수요

중국과 남미수요에 힘입어 해운운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가 15일 도쿄발로 보도했다. 구정연휴가 끝난후 중국의 상품운송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남미의 곡물수확기를 맞아 해운수요가 증대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는 서울의 한 거래인의 말을 인용, "해운운임이 크게 오르진 않지만,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해운운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아시아지역의 일일 평균 해운운임은 34,000달러에서 39,000달러로 2주일전의 30,000달러~35,000달러보다 올랐다. 유럽에서 아시아를 오가는 운임은 평균 41,000달러를 유지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