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금호타이어 '매수-적정가 1만6900원'

교보증권이 금호타이어 적정가로 1만6,900원을 제시했다. 17일 교보 임채구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성장지속과 재무구조 안정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경쟁업체인 한국타이어와 마찬가지로 국내 완성차업체의 생산증가에 따른 타이어 업황 호조와 UHPT의 확대를 통한 성장지속 등으로 연평균 8% 내외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다만 한국타이어보다 평균 근속년수가 많은 점 등 인건비 비중이 높다는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 차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가 1만6,900원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